품질 좋고 가성비도 좋은 북토리로 추억을 만들다
처음에 북토리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. 그러던 어느 날, 제 지인 중 한 분이 번역 일을 하셔서, 글 솜씨가 좋으신데, 여행을 다녀오면 꼭 북토리로 자신만의 여행 책을 만드신다고 하셨습니다. 스마트 폰이 생기면서 책을 잘 읽기도 어려운 요즘, 책을 만든다고? 가능한 일인가 정말 책을 좋아하시는 분인가보다 했습니다. 그러다가 그분은 미국 여행을 다녀오셨고, 그분이 북토리로 만든 미국 여행 책을 한권 주셨는데, 너무나 재밌었습니다. 글을 잘 쓰셔서 재밌기도 했지만, 이런 책을 만든다는 것에도 흥미로웠습니다.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도전해 보았습니다.쌓여만 가는 저의 사진들을 책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 사진도 잘 나왔고 책 상태나 품질도 좋습니다. 그런데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. 사진을 인화한다고 하면, 앨범도 따로 사야하고, 수백장 혹은 수천장의 사진을 다 뽑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테지만, 북토리는 그 비용들을 훨씬 아끼면서, 저만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. 예쁘게 꾸밀 수도 있고요.앞으로 쌓여있는 제 사진을 모두 정리할 때까지 북토리를 이용하려 합니다. 앞으로 부지런히 정리해 나가야겠어요.☺️